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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어팟 길게 누르기? 자동 전환되는 이유와 해결 방법

by ◼◾ 2025. 5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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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에어팟 사용자 중 일부가 “길게 누르기” 조작을 하지 않았음에도 자동으로 모드가 전환되는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. 특히 새 제품을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죠. 오늘은 이 문제의 원인과 해결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

💡 증상 요약

  • 에어팟을 손대지 않았는데 ‘띠링’ 소리가 나며 노이즈 캔슬링/투명 모드 자동 전환
  • 길게 누르기로 설정된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
  • 간헐적으로 또는 사용 중에 반복 발생
  • 에어팟은 구입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새 제품

🔍 가능한 원인

  1. 감압 센서 오작동
    에어팟 프로에는 줄기를 누르는 감압 센서가 있는데, 이 센서가 물리적으로 눌리지 않아도 오작동할 수 있습니다.
  2. 외부 자극 (물, 땀, 머리카락 등)
    센서 근처에 머리카락, 땀, 옷깃 등이 스치며 센서가 눌린 것처럼 반응할 수 있습니다.
  3. 펌웨어 오류
    에어팟의 펌웨어나 iOS의 블루투스 연결 오류로 인해 잘못된 명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4. 하드웨어 초기 불량
    특히 새 제품에서 자주 발생한다면 감압 센서 자체의 결함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.

🛠️ 해결 방법

1. 에어팟 초기화

  • 충전 케이스 뚜껑을 연 채로 뒷면 버튼을 15초간 누르면 흰색 → 주황색 → 다시 흰색으로 깜빡이며 초기화됩니다.
  • 아이폰에서 Bluetooth 기기 목록에서 제거 후 다시 연결하세요.

2. iOS 및 펌웨어 최신 상태 유지

  • 설정 → 일반 →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→ 최신 버전 확인
  • 설정 → Bluetooth → 에어팟 → 펌웨어 버전 확인
    (자동 업데이트되므로 충전 중 iPhone과 가까이 두세요)

3. 감압 센서 기능 변경

  • 설정 → Bluetooth → AirPods 정보 아이콘(ⓘ) → ‘길게 누르기’ 기능에서
    모드 전환 → Siri 또는 없음으로 변경

4. 센터 방문

  • 위 조치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Apple 공인 서비스센터 방문을 추천드립니다.
    초기 불량은 보증 대상이므로 교환이 가능합니다.

🔄 예방법

  • 운동 중 사용 시 땀으로 인한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짧은 줄 커버 착용을 고려해보세요.
  • 머리카락이나 모자 등 줄기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.
  • 케이스 보관 시 에어팟 줄기가 눌리지 않도록 잘 정리하세요.

✅ 마무리

새로 산 에어팟이 자꾸 혼자서 모드를 바꾼다면, 단순 소프트웨어 오류일 수도 있지만 초기 불량의 가능성도 있습니다.
빠르게 점검하고 조치를 취하면 보다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니, 위 방법들을 순서대로 적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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