군 복무 중 휴가를 나가면서 KTX 등 고속열차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TMO(Transportation Movement Office) 시스템! 하지만 휴가 계획을 세우는 도중, 갑작스럽게 “발권제한”, “전체기간휴가증이 조회되지 않음” 같은 메시지를 마주하면 굉장히 당황스럽죠. 오늘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TMO 발권제한이 걸리는 이유와, 해결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.
❗ 상황 예시
질문자님은 다음과 같은 상황을 겪고 계십니다:
- 📅 28일 외출, 29일 광명역에서 열차 탑승 예정
- 🎫 밀리패스(전자휴가증) 기반으로 TMO 이용 시도
- ❌ “전체기간휴가증이 조회되지 않음” 또는 “발권제한” 메시지 발생
- 🤔 이미 TMO 휴가증이 발급된 건지, 아니면 포상휴가 2개 연속 사용 때문인지 궁금하심
📌 TMO 발권제한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
1. 이미 휴가증으로 발권한 이력이 있을 경우
- 동일한 휴가 기간 내에 한 번이라도 TMO를 통해 발권했다면,
중복 발권이 제한됩니다. - 해당 기간 동안 또 다른 노선이나 구간에서 발권하려 하면 "발권제한"이 뜰 수 있습니다.
✅ 해결 팁: 이미 발권했던 이력이 있는지 TMO 시스템 또는 병사 앱에서 확인해보세요.
2. 서로 다른 포상휴가 연속 사용 시, 전체기간 휴가증 미인식
- 포상휴가 A(예: 26
28일) + 포상휴가 B(예: 2930일)를 이어 붙이면,
시스템상 이를 하나의 연속된 **“전체기간휴가”**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- 이럴 경우 중간 날짜 단절로 인해 조회 불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.
✅ 해결 팁: 중대 행정반 또는 TMO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휴가 증빙을 통합 처리 요청하거나
휴가 종류를 시스템상 하나로 연동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.
3. 휴가 종류에 따른 이용 제한
TMO는 단순히 군인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며,
휴가 종류에 따라 이용 가능 여부가 갈립니다.
휴가 종류TMO 이용 가능 여부
정기휴가(연가) | ❌ 불가 (여비지급 대상) |
포상휴가 | ✅ 가능 (여비 미지급) |
위로휴가 | ✅ 가능 |
청원휴가 | ❌ 불가 |
공가/출장 등 | ❌ 불가 |
💡 단 1일이라도 연가가 섞이면 TMO 전체 이용이 불가합니다.
4. 밀리패스 전자증 미인식 문제
- 일부 TMO 창구에서는 여전히 종이 휴가증을 선호하며,
밀리패스 휴가증이 정상적으로 시스템에 연동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.
✅ 해결 팁: 가능하다면 종이로 출력된 휴가증을 병행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🔧 해결 방법 요약
문제 상황해결 방법
이미 TMO 발권 이력 있음 | 병사 앱에서 기존 발권 내역 확인 후, 취소 여부 확인 |
포상휴가 2개 연속 사용 | 행정반 통해 휴가 연동 처리 요청 |
연가 포함된 복합휴가 | TMO 이용 자체가 제한되므로, 일반 예매 필요 |
밀리패스 미인식 | 종이 휴가증 준비하여 현장 창구 이용 |
✅ 마무리 팁
- 휴가 계획을 짤 땐 TMO 이용 가능 여부 먼저 확인하고 스케줄을 짜세요!
- 휴가 종류가 혼합되었을 경우, TMO는 대부분 발권이 불가능합니다.
- 밀리패스는 편리하지만, 시스템 연동 문제가 간헐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니 종이 백업은 필수입니다.
- TMO 앱 또는 병사 민원포털을 통해 발권 내역 확인도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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